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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병원 회장, 인도 대사 만난 까닭
농협 김병원 회장, 인도 대사 만난 까닭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7.2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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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협중앙회
출처=농협중앙회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나 25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본사에서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농업협력과 농협의 인도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인도 대사는 인도 정부가 2023년까지 인도 농가소득 2배 만들기 운동을 추진 중에 있어 농협중앙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운동과 한국 농업의 근대화에 기여한 농협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농협은 자회사인 농우바이오가 인도에 진출해 종자생산 및 현지 시험재배 등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협은행의 지점 설치와 NH농협캐피탈의 현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한국 농협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운동'이 인도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운동에 좋은 사례가 되고 농협이 인도에 진출해 양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도 대사도 "이번 운동이 인도 농업 농촌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 농업계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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