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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비바시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출사표
빙그레, ‘비바시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출사표
  • 이순호 기자
  • 승인 2019.07.30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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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시티 스틱젤리 구미젤리./출처=빙그레
비바시티 스틱젤리 구미젤리./출처=빙그레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빙그레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를 론칭하고, 그 하위 브랜드로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VIVACITY)’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8년 약 4조3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소득 수준과 삶의 질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로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 각 제품의 속성에 따라 다양한 하위 브랜드와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TFT브랜드의 첫 제품은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로 28-35세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여 스틱젤리 3종과 구미젤리 3종을 출시했다.

스틱젤리 3종은 각각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B1, 나이아신, B6),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젤리 3종은 각각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성분이 포함됐다.

스틱젤리와 구미젤리 제품 모두 하루 2개씩 섭취하면 기능성 성분들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비바시티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비비시티는 광고모델로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을 발탁했다. 현재 해당 영상 광고는 TV, 영화관, 유투브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강민경씨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기 인지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빙그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새로운 아이템의 브랜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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