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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B 사업본부 확대 개편
하이투자증권, IB 사업본부 확대 개편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7.30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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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자본시장(ECM) 업무 강화를 위해 투자은행(IB) 사업본부 산하 ECM(주식자본시장)실 산하에 종합금융팀을 추가로 신설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IB사업본부 산하 ECM실은 ECM1팀, ECM2팀, 종합금융팀으로 확대 재편됐다.

ECM1팀은 기업공개(IPO)와 스팩상장 업무를 맡고, ECM2팀은 상장사 대상으로 유상증자와 메자닌 영업, 신설된 종합금융팀은 인수금융, 리츠 및 구조화 금융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B사업본부 산하 ECM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정통 IB조직을 구축하고 대체투자와 구조화금융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DGB금융지주 계열사와 함께 준비 중인 기업투자금융(CIB) 사업에서도 ECM실이 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인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인력을 보강하여 법인사업본부 산하 금융상품법인팀도 금융상품법인1팀 및 금융상품법인2팀으로 확대 개편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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