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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예상]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
[태풍경로예상]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8.04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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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여름철 휴가시즌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밤 남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310㎞ 바다에서 시속 2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50㎞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는 5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60㎞ 해상, 6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북서쪽 약 140㎞ 해상으로 이동한 뒤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 경 전북 전주 북북동쪽 약 70㎞ 육상에 위치했다가 강원 속초 부근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풍 ‘프란시스코’는 바다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온, 일본과 남해안의 지면 마찰로 인해 강도가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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