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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한미훈련 중단전엔 남북 접촉 어렵다”
북한 외무성 “한미훈련 중단전엔 남북 접촉 어렵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8.1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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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 캡처
출처=방송 캡처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첫날인 11일 남측을 비난하는 외무성 국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이에 관한 해명 등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은 담화에서 “군사연습을 아예 걷어치우든지, 군사연습을 한 데 대하여 하다못해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성의껏하기 전에는 남북 사이의 접촉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아울러 담화는 “남조선 당국이 군사연습의 이름이나 바꾼다고 이번 고비를 무난히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잘못 짚었다”고 주장했다.

잇단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까지 우리의 상용무기개발시험을 어느 나라나 다 하는 아주 작은 미사일 시험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주권국가로서의 우리의 자위권을 인정하였는데 도대체 남조선 당국이 뭐길래 우리의 자위적 무력건설사업에 대해 군사적 긴장격화니, 중단촉구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는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대화에로 향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는 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남북 간 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측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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