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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 3개 상장사, 전년比 개선
대유위니아그룹 3개 상장사, 전년比 개선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8.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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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본사 전경./출처=대유위니아그룹
대유에이피 본사 전경./출처=대유위니아그룹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은 상장된 3개 계열사인 대유에이텍, 대유플러스, 위니아딤채 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사인 대유에이텍은 연결 회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5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5.8%, 65.6% 늘었다.

대유에이텍은 지난 1999년 자동차 시트 전문 생산기업으로 시작해 국내 주요 완성차에 납품하고 있다.

정보통신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9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0억원 가량 높아진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도 18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보다 5.7% 높아졌다.

대유플러스는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에너지 신사업과 가전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생산 판매하는 위니아딤채는 상반기에 2652억원의 연결기준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44% 증가했다.

특히, 위니아딤채는 2분기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다. 매출은 1분기보다 약 2배 증가한 174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분기 197억원 적자에서 2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주력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와 일반냉장고, 공기청정기가 상반기에 고르게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동차 조향장치를 생산하는 대유에이피는 연결기준 전년에 비해 약 38억원 가량 줄어든 914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을 올렸다.

아울러 비상장사인 가전 계열사 위니아대우는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2분기 실적도 전년과 1분기 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유의미한 성장을 했다”며 “지난해 위니아대우 인수 후 시너지 효과가 위니아딤채의 실적으로 나타나는 등 경영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지난 2014년 위니아를 인수할 당시 특혜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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