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19 17:06 (목)
[서울시의회] 정지권 “김포골드라인 경전철 운영간 적자 발생 우려”
[서울시의회] 정지권 “김포골드라인 경전철 운영간 적자 발생 우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9.09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정지권 서울시의원
출처=정지권 서울시의원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최근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9월 28일 개통 예정된 김포골드라인 운영 주체인 서율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적자와 관련해 서울시 혈세 투입은 안된다”

9일 정지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6년 7월 김포도시철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자체 이사회 및 서울시 승인을 거쳐 같은 해 12월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가 됐다. 운영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1013억원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월 경기도 운송사업면허를 발급 받았으며, 5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완료했으나, 차후 차량진동 등 안전문제가 대두돼 8월 28일까지 속도조정 관련 영업시운전 등을 완료하고 국토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운행중인 경전철을 보면 지난 2012년 개통했던 의정부 경전철은 운행 5년 만에 누적된 적자로 파산했고, 현재 의정부시와 소송 중에 있다.

아울러 서울시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지난 2017년 개통해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약845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그 외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운영되는 경전철 대부분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지권의원은 지난 8월 30일 진행된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 시 김태호 사장 및 김포골드라인 사장(권형택)에게 질의를 통헤 현재 문제되고 있는 전동차 떨림에 대한 조치로 차륜 삭정 및 차륜 조기교체 비용 발생시 부담 주체가 어딘인지 확인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사장 및 김포골드라인 사장은 김포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운영간 발생할 수 있는 적자에 관해서도 서울교통공사의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정지권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로써 9월 28일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열차 운행 전반적인 부분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