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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해제 요청한 '진에어'...실적 개선될까
제재 해제 요청한 '진에어'...실적 개선될까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9.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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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진에어
출처=진에어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진에어는 외국인을 사내이사로 두는 등 사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재 해제를 정부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향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진에어는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 9일 국토부에 제출, 제재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 17일 외국인 등기임원 논란으로 인해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신규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에어는 제재 조치가 1년 이상으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휴 인력 발생과 더불어 중국, 싱가포르, 몽골 신규 노선 배분 과정에서 제외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및 신규 노선 신청,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다만 국내 항공 시장이 여객 수요 둔화,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본 여행 수요 감소 영향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또한 정 연구원은 “제재 해제로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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