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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무역보험공사 국외채권, 떼인 돈 1조2308억원”
어기구 “무역보험공사 국외채권, 떼인 돈 1조2308억원”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10.11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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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어기구 의원실
출처=어기구 의원실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최근 10년간 지난해까지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포기한 국외채권이 1조230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국외채권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지난해까지 무역보험공사가 회수하지 못해 회수 불가능으로 종결처리한 국외채권 규모는 1조2308억원이었다.

2018년 말 기준 국외채권 누적 발생액은 4조4196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회수한 금액은 1조7051억원, 미회수 채권은 2조7145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 종결 국외채권 현황을 살펴보면 무역보험공사는 총 147개국에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의 종결 채권금액이 3964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폴란드,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일본 순이었다.

어기구 의원은 “해외에서 채권추심을 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 국민의 혈세인만큼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이어 “해외채권추심기관, 해외지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하는 등 사고 채권 회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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