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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노트10’ 지문 인식 오류 해결 박차
삼성전자, ‘갤럭시S10·노트10’ 지문 인식 오류 해결 박차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10.19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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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갤럭시 노트10에 발생한 지문 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다음 주에 진행한다.

19일 삼성전자는 자체 뉴스룸을 통해 “지문 인식 오류와 관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음 주 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 플러스 5G 등이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전·후면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S10에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손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갤럭시 노트10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일부 국내 소비자들은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최근에 발생한 문제는 전면 커버를 사용할 때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지문 인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전면 커버를 제거하신 후 신규로 지문을 등록해달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까지는 전면커버를 사용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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