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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4천억원 규모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
산업은행, 4천억원 규모 원화 사회적채권 발행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10.2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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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산업은행은 21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4천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채권이란 사용목적을 일자리 창출, 주택 공급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정시키는 특수목적채권으로 다른 조건은 일반채권과 동일하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회적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에 낮은 금리로 지원하여, 실업·고용불안정 해소 등 금융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발행자금 사용내역, 사회적채권 지원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관련내용은 산은  홈페이지에 사후 게시할 계획이다.

최근 금리하락으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 ESG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적극적 투자수요를 이끌어 내며 산금채 유통수익률대비 1bp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관련 용도로만 사용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이 이에 속한다.

산은은 이번 사회적채권 발행과 일자리창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실업, 고용불안정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은 이번 사회적채권 발행시 올해 상반기 구축한 지속 가능채권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채권 발행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상시발행을 통해 국내 원화 ESG채권의 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산은은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을 발행하여 원화 ESG채권시장을 개척했으며, 올해 상반기 지속가능채권에 이어 이번 사회적채권 발행으로 국내 원화 ESG채권의 시장조성자 역할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산은의 원화 ESG채권 발행누계액은 1조4천억원으로 국내 총발행누계액의 32%를 차지하는 최대 발행기관이다.

또한 산은은 지난 7월 2일 Green Bond EUR 5억(원화 6590억원 상당)을 발행하는 등 외화 ESG채권도 지속적으로 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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