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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바이럴 영상 ‘아무도 안된다’...조회수 폭발
KB금융, 바이럴 영상 ‘아무도 안된다’...조회수 폭발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10.2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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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금융그룹
출처=KB금융그룹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올 해 들어 KB금융그룹이 만들어 내는 컨텐츠들이 심상치 않다.

상반기 “금융은 심플, 생활을 투머치(Too much)하게” 메세지를 담은 박찬호의 TMT(투머치토커) 영상이 유튜브 780만 조회를 기록하며 히트를 친 이래로, 또 다시 소위 쓸.고.퀄(쓸데 없이 고퀄리티) 컨텐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 끌고 있다.

2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규 바이럴 영상 “돌봄스릴러-아무도 안 된다” 편을 온에어(On-Air) 했다.

이번 영상은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 ‘초등돌봄교실 및 병설 유치원 신증설’을 다뤘다. 낯설고 흥미를 끌기 어려운 사회공헌사업의 내용을 반전 있는 포맷으로 풀어내, 많은 이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초등학생 아이의 하교 시간은 다가오지만, 가족 아무도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부모의 모습을 공감되게 표현했다.

이번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금까지의 사회공헌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과 스타일에 신선한 모델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평가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KB금융그룹은 촬영 과정과 이희준, 신동미, 김연아의 등의 활약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고객의 행복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를 선포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가 만들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을 재치 있게 풀어낸 이번 영상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교육부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전국 1600여 개 초등학교에 2500개의 돌봄교실 및 병설 유치원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바이럴 영상은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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