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박용진, 14일 서울대서 ‘청년강연 100보’ 시작
박용진, 14일 서울대서 ‘청년강연 100보’ 시작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11.1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박용진 의원실
출처=박용진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박용진 의원이 오는 14일 서울대학교에서 ‘청년강연 100보’를 시작한다.

13일 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14일 오후 4시 10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진행되는 ‘2019 관악 사회학주간’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사회학과 초빙으로 마련됐다.

박용진 의원은 “‘청년희망 정치 강연 100℃’가 강연의 주제로, 제목은 ‘오늘의 정치, 청년의 미래’로 정했다”면서 “100번의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을 1℃씩 높여 10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청년강연 100보’는 14일 서울대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경북대학교,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12월 5일 전북대학교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안에 100번의 강연을 다 채울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최선을 다해 강연을 추진하고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또 “청년 강연과 더불어 재벌개혁 강연도 꾸준히 해나갈 생각”이라면서 “청년 강연이나 재벌개혁 강연에 관심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대장정을 마쳤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3월 16일 광주 광산구청 강연을 시작으로 1년7개월 동안 서울(49회), 경남(8회), 강원(7회), 제주(5회), 경북(4회), 광주(3회) 등 전국을 찾았고, 총 이동거리만 왕복으로 2만8209㎞에 달한다.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최우선 의정과제로 삼는 국회의원이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로 시작했다”며 “국회의원 가운데 하나의 주제로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한 첫 사례라고 생각한다. 100회 완주 약속을 지켜 뿌듯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