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당5역회의에서 ‘집이 감옥’이라며 사생활 보호를 요구한 노 전 대통령에게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보도취재의 대상에서 제외될 특권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대해서는 반대의 입장을 재차 확인 시켰지만 “많은 국민이 구속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이 마당에 보도취재도 하지 않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노 전 대통령은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마당에 전직 대통령이 그렇게 변명하고 해명하고 하소연하는 모습은 구속되는 것 못지않게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제발 좀 더 무겁게 처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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