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선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국민과의 대화'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문 대통령이 MBC 스튜디오에서 3백명의 국민들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10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사전 각본 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할 것”이라며 “국민 통합과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기자회견이나 KBS 대담 등을 진행했지만,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전날 18일 tvN '김현정의 쎈터 : 뷰'에 출연해 “내가 청와대 안에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있었다면 연출을 안 했을 것 같다”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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