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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구하라, 하늘의 별이 되다
28세 구하라, 하늘의 별이 되다
  • 이순호 기자
  • 승인 2019.11.25 06: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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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28세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돼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감식 등을 진행,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에 초점을 맞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재 구하라의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만큼 조문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에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만큼 일본 매체들도 구하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를 전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19일 도쿄 칭하이 Zepp도쿄에서 진행한 솔로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이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일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해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카라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다음은 구하라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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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2019-11-25 06: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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