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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경력단절, 육아 등 여성 CEO도 못 피해갈 문제”
정은혜 “경력단절, 육아 등 여성 CEO도 못 피해갈 문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1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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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은혜 의원실
출처=정은혜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여성·청년·스타트업’ 애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에 발표된 국제기구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여성 경영주 비율이 16.8%로 세계 47위였다. 35.1%로 1위를 기록한 미국과 2위 뉴질랜드(31.8%), 3위 러시아(31.2%), 4위 호주(30.9%)와 비교해 봤을 때 매우 저조한 수치이다.

아울러 국내 여성 CEO는 수적으로도 적을 뿐더러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2018 여성기업 애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인 66.7%가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벤처·스타트업 경영인들과 여성 창업과 벤처를 지원하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참여해 여성 벤처·스타트업 경영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과 정책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정은혜 의원은 “많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경영인들이 기업경영에 있어 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간담회를 바탕으로 여성 벤처·스타트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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