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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CJ헬스케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11.27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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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헬스케어
출처=CJ헬스케어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CJ헬스케어가 '1조원' 규모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27일 CJ헬스케어는 최근 베트남 유통업체인 비엣하(Viet ha)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이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하면 비엣하는 5대 약국 체인과 개인 약국 등 총 1만여곳에 제품을 유통한다.

CJ헬스케어가 글로벌 시장에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3월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 중이다.

CJ헬스케어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간, 피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생산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맡는다.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명은 ‘컨디션’. 2014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은 CJ헬스케어는 이번 기회에 ‘컨디션’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대표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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