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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찾아가는 민원해결 이동플랫폼’ 개최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찾아가는 민원해결 이동플랫폼’ 개최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11.2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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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이하 산단공 서울본부)는 민원 현장해결 서비스 ‘찾아가는 공장설립·입주민원 이동플랫폼’의 활성화로 고객만족 체감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0회 이상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입주민원 이동플랫폼’ 서비스는 입주계약, 계약변경 등 산업단지 민원이 어렵고 생소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청사에서 제공하는 행정업무를 현장으로 먼저 찾아가 민원을 접수· 처리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공장설립이 필요한 서울, 경기북부지역의 기업을 위해 공장입지 검토부터 측량, 환경 등 각종 복잡한 인허가 업무를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기업들은 실질적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장서비스를 토대로 ‘기업성장종합지원단’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인력, 수출 등 지원사업을 추가로 안내하고, 현장에서 기업의 숨은 애로를 발굴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지내 늘어난 교통량으로 인한 애로가 많아 구와 협의하여 노상주차장을 일부 폐지하는 등 애로발굴 및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근로자 건강센터와 함께 중장년 일자리제공서비스, 근로자 건강상담 등 근로자의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단지 입주사 하이온넷의 장형수 이사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산업단지 행정업무를 직접 담당자가 찾아와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기업지원 사업도 안내받아 적극 참여해 볼 생각”이라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에 류영현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좀 더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입주사들이 더 큰 혜택과 애로해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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