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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과사람들, 12일 '우리산림 LOVE축제'연다
(사)환경과사람들, 12일 '우리산림 LOVE축제'연다
  • 이규설 기자
  • 승인 2010.06.0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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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의 중요성 알리는 중요한 행사 될 것 기대
▲ (사)환경과사람들이 2009년 주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직후 회원들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사진:(사)환경과사람들)
(사)환경과사람들이 오는 12일 오전  저탄소 녹색환경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산림 LOVE 축제’를 금천구 체육공원과 생태공원에서 이 단체회원들과 자원봉사학생, 서울시민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환경과사람들’이 주최하고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지난 2009년 10월에 이어 2번째 갖는 행사로 아름다운 도시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생태공원으로 가꿔 미래 녹색지구 보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자연물 이용 곤충만들기, EM 비누만들기, 나무에 거름주기 등을 실시하고, 환경 전시물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준비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2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에서는 환경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홀할 수 있고,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중․고등학생이 대거 참여해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해 녹색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을 사랑하는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 녹색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환경과사람들 최병환 사무총장은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의 두 가지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특히 기후변화문제는 이상기온 유발 및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함께 만들어 지켜가는 실천적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행사 당일인 12일 오전 9시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소재 ‘금천 체육 및 생태공원’으로 오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이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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