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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박성하 신임 대표이사 내정
SK C&C, 박성하 신임 대표이사 내정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12.06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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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 C&C
출처=SK C&C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K C&C는 박성하(55)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관련 사업의 개발·수행 역량을 강확하기 위한 인사라는 평이다.

박성하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맡았으며 ▲SK텔레콤 C&I기획실 C&I전략팀 담당임원 ▲SK 정보통신담당 ▲SK C&C 기획본부장 ▲SK텔레콤 사업개발전략본부장 ▲SK Portfolio Management부문장 ▲SK PM1부문장 등을 거쳤다.

박 신임 대표는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와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또한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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