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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만리재역 신설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비용 등 총 165억원 국비 확보
노웅래, 만리재역 신설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비용 등 총 165억원 국비 확보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1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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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웅래 의원실
출처=노웅래 의원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지난 10일 2020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마포갑 지역 국비예산 총 16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엇보다 노 위원장은 만리재역을 포함한 신안산선 2단계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국토교통부 예산 2억 원을 증액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만리재는 ‘서울로7017’이 들어서며 고가도로가 철거돼 역설적으로 대중 교통접근성이 낙후된 대표적 교통 사각지대다.

이에 노웅래 의원실은 신안산선 1단계 사업 착공이 확정된 올해 여름부터 국토부 측에 신안산선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시급하다며 만리재역 신설의 필요성을 거듭 전달해왔다.

이 외에도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11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으며 내년부터 설계에 돌입하는 총 914억 규모 ‘K-POP 한류복합공연장’ 설계 비용을 위한 예산 1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5월에 개소 예정인 국내 최고·최대 규모 ‘마포혁신타운 FRONT1’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예산 146억6천만원 역시 확보했다.

이는 2018년 추경과 2019년 정부 예산안에서 각각 58억6천만원, 67억3천만원으로 편성됐던 것과 비교해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노웅래 위원장은 “마포뿐만 아니라, 용산과 중구의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리재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포유수지 복합공연장 건립과 마포 청년창업혁신타운 출범 역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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