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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행정안전부, ‘참 안전인 상’ 시상식 개최
희망브리지-행정안전부, ‘참 안전인 상’ 시상식 개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12.2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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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행정안전부
출처=행정안전부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1층 희망브리지홀에서 ‘참 안전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참 안전인상은 모두 14명이 수상했다. 14명 모두 자신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각종 사고 현장에서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 용감하고 의로운 시민들이다.

‘참 안전인 상’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의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이 상은 각 부처·지자체, 언론기관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추천으로 이루어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민·관 위원으로 이루어진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한다.

지난 2015년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 시 인명을 구조한 완도 어민부부를 제1호로 4년간 총 37명의 의인이 참 안전인으로 선정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위험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쓴 의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의인을 기릴 수 있도록 수시로 시상하여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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