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6일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미국 LA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참석했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에 이어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예비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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