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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간담회 연 과기정통부, 장비·부품 수출 활성화 박차
5G 간담회 연 과기정통부, 장비·부품 수출 활성화 박차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2.0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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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부품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수출 전선에 있는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정책과 5G+ 전략을 추진해 5G 장비의 세계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일부 중소기업도 5G 동반성장으로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5G 장비 세계시장 점유율 23%로 2위를 차지했다.

장비기업 A사는 2019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20% 증가한 5221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부품기업 B사도 280% 증가한 1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G 세액공제과 5G 품질평가로 통신사의 망투자를 촉진하고, 통신사는 ‘5G SA(단독망)’ 통신 상용화 추진을 하고 있다.

이를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현지정보 수집을 지원하고 ▲5G 장비 시험·검증을 지원하고 ▲5G 무역보험으로 우대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시험검증 신청, 5G 무역보험 우대 정보 등 각종 소식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를 통해 신속히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수출 전선이 대한민국의 버팀목인 만큼 5G 성과가 고르게 확산해 우리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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