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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 25주년 맞아...미래 위한 대응전략 강화
롤스로이스 트렌트 엔진, 25주년 맞아...미래 위한 대응전략 강화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2.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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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롤스로이스
출처=롤스로이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항공여행에 변환을 가져오고, 항공사들이 새로운 서비스 표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자사의 트렌트(Trent) 엔진 제품군이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초의 트렌트 엔진은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항공사의 첫 번째 에어버스(Airbus) A330 동력장치로 채택되면서 지난 1995년 2월 28일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트렌트 엔진은 글로벌 항공의 성공사례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이 엔진은 트렌트 500, 트렌트 700, 트렌트 800, 트렌트 900, 트렌트 1000, 트렌트 XWB 및 트렌트7000 등 7개의 강력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각 엔진은 해당 항공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거나,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항공기에 채택되거나 또는 두 경우 모두에 해당되기도 한다.

올해 2월 첫 번째 트렌트 엔진이 출하된 지 25주년이 됐다. 하지만 수요 증가에 따라 엔진 생산은 지속되고 있으며 아직 트렌트 역사는 사실 아직 절반선을 넘지 않았다.

롤스로이스 측은 10년 전에는 1500개의 트렌트가 서비스 중이었지만 현재는 4000개를 넘어섰고, 10년 후에는 약 7500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영국과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 제작되고 있는 트렌트 엔진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크리스촐러튼(Chris Cholerton) 사장은 “트렌트 엔진을 동력으로 채택하고 사용하면서 글로벌 항공망을 지원한 모든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항공망은 승객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멋진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겪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계속해서 트렌트 제품군이 탁월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촐러튼 사장은 “트렌트는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비행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온 롤스로이스의 끊임없는 개척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울트라팬(UltraFan®) 엔진 시험기 및 전기화 프로젝트와 같은 차세대 프로그램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10년간 이미 수천 대 이상의 트렌트 엔진 주문이 완료된 상태이며, 롤스로이스는 미래를 위한 대응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항공기의 성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엔진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는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는 고객에게 더욱 긴밀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근무 시간대를 공유하고, 서비스 요구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센터(CSC: Customer Service Centr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고객 서비스 센터는 아시아, 중동, 아메리카, 유럽, 중국에 설치함으로써 고객 대응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롤스로이스는 엔진 처리량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새로운 테스트베드에 투자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베드인 테스트베드 80은 7,500평방미터 규모로 영국 더비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말에 처음으로 트렌트 엔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이면 이 테스트베드는 롤스로이스의 계획상 트렌트 이상의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트라팬 엔진 시험기는 2020년대 말까지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하고, 최초의 트렌트 엔진에 비해 연료소비를 25%까지 개선하는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베드에서 지상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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