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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미래에셋대우,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0.02.17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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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5000억원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5일 만기 6년, 이자율 연 3.0%의 후순위채를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모두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이번 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의 용도에 관해 “기존의 단기 차입금 중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중장기 차입금으로 대체해 자금 구조의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채무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가 영업용순자본에 포함되는 가산 항목으로 인정받을 경우 당사의 자본 적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후순위사채 5000억원 조달 시 순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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