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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대한항공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백군기 용인시장 “대한항공 승무원 코로나19 확진”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3.0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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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출처=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대한항공 승무원 A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고 밝혔다.

백 시장은 A 씨가 지난달 18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미국 LA에 다녀왔으며, 비행기 안에 있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발생 경위를 설명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미열 등 증상이 발현했고, 지난 6일에는 근육통과 기침 증세가 나타나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 결과 같은 날 오후 민간 검체기관인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은 상황이며, 시는 이런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다. 아울러 경기도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백 시장은 “A 씨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는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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