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과 일본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할 수 있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가능 주식은 미국 S&P500과 일본 Nikkei225에 편입된 종목 가운데 대신증권이 정한 712개 종목이다. 대출비율은 대상주식 평가금액의 최대 50%이고 대출한도는 1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90일이며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담보유지비율 충족시 90일 단위로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일본 주식을 보유하고 대출 약정이 가능한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영업점 및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에서 신청 가능하다”면서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