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컴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23일 자사주 15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하고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컴투스 측은 “자사의 주가가 현재 시장 상황 등의 이슈로 기업가치에 비해 괴리가 발생했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측은 이어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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