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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 지난해 영업이익 77억...5년 연속 흑자 달성
필로시스, 지난해 영업이익 77억...5년 연속 흑자 달성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3.25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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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혈당기기 및 혈당시험지 판매, 기술이전 사업 등에 힘입어 2019년 역시 실적 호조를 보였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필로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연속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매출액 303%, 영업이익 1155%, 당기순이익 635%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 2015년 매출액 77억원을 기록한 필로시스는 전문가용 혈당측정기에서 모바일 혈당측정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해외 기술이전사업 국가가 증가하여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루었다.

올해도 국내외 제약회사 독점공급계약 및 멕시코,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기술이전사업 등을 추가적으로 늘려 지속적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해 민감도를 상승시키고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특허기술을 접목한 ‘Gmate COVID-19’를 개발한 상황이다.

아울러 필로시스헬스케어를 통해 독일, 그리스, 스위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의 국가와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른 국가들과도 추가적인 수출 공급계약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2020년에는 필로시스의 신제품인 디지털 인슐린 펜 및 연속혈당측정기를 다국적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해외 기술이전 신규사업의 확대,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판매 등을 통해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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