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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허은철 대표 “신약 R&D 투자 확대 이어갈 것”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신약 R&D 투자 확대 이어갈 것”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3.2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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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C녹십자
출처=GC녹십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69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허은철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남궁현 전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적인 혁신과 신약 R&D 투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GC(녹십자홀딩스)도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GC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석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에서 ▲안은억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윤동현 상무와 김유신 상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 ▲혈액백사업부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GC녹십자랩셀은 강우봉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GC녹십자웰빙은 정진동 상무를 사내이사로, 김명철 건국대학교 산학겸임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하성태 한화생명 고문을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각 사는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GC녹십자 배당액은 1주당 1000원이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25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3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웰빙의 배당액은 1주당 각각 25원, 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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