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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 사회복지사 대상 건강관리 앱 제공
디자인진흥원, 사회복지사 대상 건강관리 앱 제공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3.3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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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자인진흥원
출처=디자인진흥원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노약자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디맨드의 비대면 텔레케어 서비스 등 서비스디자인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서비스디자인 전문기업 디맨드와 함께 정부의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R&D) 연구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자가 관리 앱 '인마인드(inMind)'를 개발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오는 4월 1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인마인드 3000개를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마인드는 힐링사운드, 호흡, 명상 등 다양한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립된 환경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스트레스관리 앱은 유럽지역에서 귀국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교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4월부터 고대 의료원에서도 활용될 계획이다.

텔레케어(Tele-care)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복지 시스템으로 인터넷, TV, PC, 휴대폰 등으로 원거리에 있는 노약자를 모니터링해 문제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진흥원은 고령자 치매 및 낙상예방 등을 위한 비대면 텔레케어 서비스 시스템 ‘웰페밀리하우스(Wellfamilyhouse)’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텔레케어 시스템은 현재 서울 도봉구와 대전 대덕구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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