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고 나섰다.
3일 AVK는 전국 공동생활센터 475개소에서 지내는 아동·청소년 2500여명에게 스밈화분 반려나무와 티슈형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생활센터는 사회적인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AVK는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 한국사회투자와 친환경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밈화분 반려나무 6300그루, 티슈형 손소독제 1만4000개를 센터에 제공했다.
스밈화분 반려나무는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해소하는데 기능할 수 있다. 세 기업·단체의 이번 지원책은 비용으론 2억원 규모에 달한다.
AVK 관계자는 “해당 물품들은 오는 7일부터 전국 센터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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