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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네이처리퍼블릭과 맞손...손소독제 美 공급
한국테크놀로지, 네이처리퍼블릭과 맞손...손소독제 美 공급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4.0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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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사진 왼쪽)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테크놀로지
1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사진 왼쪽)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테크놀로지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손잡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 중인 미주 지역 손소독제 공급에 나선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네이처리퍼블릭 손소독제 핸드앤네이처세니타이저겔의 미주지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국테크놀로지 김용빈 회장, 신용구 대표이사,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이사 및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2일 기준 약 21만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보건용 제품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주지역은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 생필품 등의 품귀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마스크는 수출이 금지된 상태지만, 손 소독제는 가능해 수출에 나서게 됐다.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지역부터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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