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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 본격화...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선임
3세 경영 본격화...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선임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4.0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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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신임 사장./출처=유유제약
유원상 신임 사장./출처=유유제약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유유제약 유원상 본부장이 신임 사장에 선임되면서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된 지 약 1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유유제약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신임 사장은 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된 지 약 1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유유제약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된 것이다.

유 사장은 유유제약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 장손이자 2대 유승필 회장 장남이다. 1974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현지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해 기획, 영업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80년에 달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창업주와 선배님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유유제약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유유제약은 향후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서있다. 유유제약이 걸어나갈 새로운 길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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