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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초·중·고 학생 위한 온라인 도서관 긴급 지원
롯데, 초·중·고 학생 위한 온라인 도서관 긴급 지원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4.1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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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전자도서관 PC화면./출처=롯데장학재단
북드림전자도서관 PC화면./출처=롯데장학재단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오는 5월 15일까지 COVID-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북드림 (Bookdream)’ 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온라인 등교 기간 동안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 전자도서관 이용 방식 또한 시도교육청마다 달라 COVID-19 대비를 위한 전자책 전국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독서 지원은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북드림’ 전자도서관에는 청소년 필독 도서와 추천 도서를 포함해 인문, 교양, 역사, 자기개발, 오디오북 등 다양한 종류의 약 3만여 종의 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롯데장학재단은 1억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4만7800여 명에게 718억원의 장학금과 교육복지사업으로 727억원 지원 등 총 1447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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