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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구타-폭행-출연료 체불로 몸살
연예계, 구타-폭행-출연료 체불로 몸살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0.07.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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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스스로 정화 작업 위해 노력해야 할 때
잇따르고 있는 연예인들의 폭력사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이 소속된 소속사들이 유재석,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물론 모 여자 탤런트는 소속사로부터 구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먼저 유명 연예인들이 폭력을 행사에 중도에 방송중인 드라마에서 강제 퇴출되거나 스스로 출연을 포기하는가 하면 한류스타인 권상우씨는 음주운전 등 추태를 벌인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 대중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인의 무절제한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폭력과 음주운전 사고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 이들 연예인들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것은 사고 직후 자신들이 한 행위에 대해 뉘우칠 줄 모른다는 것이고, 물의를 계속해서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폭력과 음주, 도박 등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이같은 행위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방송사도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한탄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최근 연예기획사들의 횡포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그동안 이른바 노예계약서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면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까지 연예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서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은 마련되고 있어 제도적인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을 두고 벌어지는 문제로 가장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문제가 바로 출연료 체불이다.
최근 인기 연예인인 유재석씨와 강호동씨가 두달째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계의 대대적인 혁신이 뒤따르지 않는 한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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