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대전시는 서울보증보험과 지역 유망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협약을 맺고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대전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 ‘고용우수기업’, ‘좋은일터 인증기업’, ‘지역 스타기업’ 모두 4개 부문에 대해 ▲보증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기업 신용관리 서비스 무상 제공 등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 까지 확대 지원하며,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영문 이행보증보험(영문 BOND) 상품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대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인증기업’은 보증한도가 860여억원이 확대되고, 이행보증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보증한도액이 적은 어려움을 해결해 기업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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