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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김원이 당선자
[파워인터뷰] 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 김원이 당선자
  • 전수용 기자
  • 승인 2020.04.1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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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원이 당선자 캠프
출처=김원이 당선자 캠프

[시사브리핑 전수용 기자] 4·15 총선에서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선택된 김원이 당선자는 막판에 '동남권 의대 유치'를 둘러싼 반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으나 이를 극복하고 결국 당선을 거머쥐었다.

'정치 9단'인 박지원과 오차범위를 넘나들며 김원이 후보가 앞서갔으나 투표일을 3일 앞둔 지난 12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순천 소병철 후보와 '동남권의대 연구협약'을 체결한 후 "목포대 의대 포기"라며 지역사회가 술렁거리면서 캠프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같은 선거 막판 악재 속에 승리를 거머쥔 김원이 당선인은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된다. 외딴 섬에서 태어나 7급 수행비서로 시작해 차관급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오른데 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런 그를 만나봤다.

당선 소감은.

새로운 목포를 위한 목포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로 시민혁명, 선거 혁명을 만들어낸 성숙한 목포시민께 박수를 보낸다.

목포발전과 코로나19 국난극복, 문재인 정부의 개혁완수를 꼭 실현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목포시민들의 기대와 염원 가슴깊이 담고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

승리 요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새로운 목포와 변화를 바라는 목포시민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이다. 또한 코로나19 정국을 안정적으로 돌파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지지여론이 확인됐다.

목포시민들은 그동안 정체된 목포발전과 목포와 호남을 대표한 새로운 정치인을 기다려왔다. 그 기대를 집권여당 국회의원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분출했다.

그 결과로 이를 실현할 실력을 갖춘 집권여당 인물로의 임무교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줬다. 목포시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높은 투표 참여를 통해 선거혁명을 만든 것이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그동안 목포지역 국회의원은 권노갑, 한화갑, 김홍일, 박지원 의원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들이 맡아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독재세력에 맞서 싸운 정치인들의 국회입성은 목포시민들의 옳은 선택이었고 목포시민을 훌륭하게 대변해 왔다. 이제는 선배 정치인들의 정치노선과 헌신, DJ 정신을 이을 새로운 목포와 호남정치의 시작을 의미한다.

또한 지역변화 동력을 확보하고, 정체된 목포를 미래로 이끌 새로운 인물을 선택했다는 시민들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

출처=김원이 당선자 캠프
출처=김원이 당선자 캠프

선거 과정 어려웠던 점은.

첫 도전에 나선 정치신인으로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권자와 대면접촉 제약이 따른 점은 어려움이었다.

의대 유치 문제를 비롯한 기아차 유치, 목포역 지하화 등을 두고 경쟁후보와 격론이 벌어지면서 유권자들의 여론흐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은 저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투표로 보여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지지와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겠다. 겸손한 열정으로 목포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의 요구와 여론을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의 기본으로 삼을 계획이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또한 정치적으로 목포와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목포의 자존심을 지키는 더 큰 정치인이 되겠다.

여러 공약을 내걸었는데. 추진계획은

선거 기간 목포시민께 약속한 공약을 최선을 다해 실천할 것이다. 목포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경제적 성장의 활로를 찾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

국회에 등원하면 시민께 약속한 공약들의 입법 검토, 예산 확보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고 중요도를 감안해 순차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목대의대 유치, 목포역 지하화, 기아차 유치 등 시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

경쟁 후보들에게 한 말씀.

박지원 의원은 목포와 호남정치를 대표해 온 인물이다. 목포시민들의 목소리를 훌륭하게 대변해 오셨고, 금귀월래로 대표되는 성실함은 모든 정치인의 본보기가 되었다.

윤소하 의원은 목포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셨다. 그동안 서민과 약자의 입장에서 재야에서도, 원내에서도 변치 않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다.

이 같은 쟁쟁한 인물들과 선거에서 경쟁을 한 것은 영광이었고,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박지원 후보의 경륜, 윤소하 후보의 헌신을 잘 이어받아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목포와 목포의 봄날을 가져오겠다.

목포시민들에게 한 마디

목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 선배정치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을 잘 가꾸고 수확해 더불어 잘사는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민들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라는 과제를 주셨다. 또한 새로운 목포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라는 엄중한 명령을 주셨다.

집권여당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통합과 통 큰 지역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개혁 완수를 위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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