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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 선봬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 플렉스 알파' 선봬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5.01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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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에는 'S펜'과 360도로 회전하는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터치 디스플레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등이 탑재됐다.

S펜에는 0.7mm 팁(촉)이 있어서, 잡으면 실제 펜을 쓸 때 같은 정교한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QLED 디스플레이는 실제와 가까운 색상을 표현해 준다. 최대 600니트(nit,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 밝기의 아웃도어 모드가 있어,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이 적용됐다.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33.7cm(13.3형),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두 모델로 출시된다.

33.7cm 모델 기준으로 두께는 13.9mm, 무게는 1.19g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장 18시간 30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AKG 스피커가 탑재됐다.

39.6cm 모델은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에 맞게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와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1∼10일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기간 노트북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블루투스 S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은 500대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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