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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경기도 최고가 개별주택 보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경기도 최고가 개별주택 보유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5.0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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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출처=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출처=신세계그룹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올해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해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저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51만여 가구 개별주택 공시가격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은 성남 분당구 백현동 인근에 위치해 정용진 부회장 자택(연면적 3049㎡)으로 149억원이다.

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67%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4.33%보다 웃돌았다. 시군별로 보면 과천시가 7.14% 올라 가장 높았고 포천시는 2.59% 상승해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가격 공시대상 개별주택 51만여 가구 가운데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한 곳은 39만여 가구(76.4%)였다. 3만3000가구(6.5%)의 가격은 하락했으며 변동이 없거나 새로 지어진 주택은 8만7000가구(17.1%)였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도 볼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와 취득세 등)와 국세(종합부동산세 등) 부과 때 과세표준이 되고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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