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GC녹십자웰빙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는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배양분말을 포함하고 있어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한다.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이 제품에는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유산균의 장내 정착을 돕는다.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도 들어있다.
아울러 GC녹십자웰빙은 위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했다. 제품을 스틱형으로 만들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서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GC녹십자웰빙이 자체 개발한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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