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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본사, 이태원클럽 코로나19 2차 감염자 ‘제로’
코레일유통 본사, 이태원클럽 코로나19 2차 감염자 ‘제로’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5.12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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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본사에 입주한 카카오뱅크 위탁 콜센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2차 감염자가 없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의심 증상자가 발생한 5월 8일 오후 6시경 해당 4개층 (12층, 14~16층) 및 공용공간 엘리베이터에 대한 긴급방역과 함께 사무실 폐쇄, 직원 철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5월 9일 영등포 보건소의 확진 판정전 아침부터 전체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확진 판정이 결정된 10일 건물 전체 추가 방역 및 11일에는 자발적으로 건물 폐쇄를 통해 2차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향후 코레일유통은 콜센터 입주 건물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기존부터 실시해오던 열 화상 감지카메라 운영 및 주 1회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코레일유통 직원은 17일까지 1주일간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를 실시하고 입주사에도 재택근무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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