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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운영
부산시,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운영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6.0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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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산시
출처=부산시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음달부터 부산지역 자원봉사 명소 홍보 및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자원봉사 여행)’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단어로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는 부산의 주요 명소 중 자원봉사에 대한 상징성과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해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원봉사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장기려 박사, 이태석 신부 등 부산지역의 나눔과 헌신의 상징인 명사들의 기념관을 중심으로 2개 코스를 운영한다.

자원봉사교육과 기념관 견학,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캠프의 캠프지기들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로 진행한다.

이들은 이달 코스별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예행연습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볼런투어는 월 1회 4시간 활동하는 정기활동(7월~10월), 주 2회 2시간 활동하는 상시활동, 언제나 견학 가능한 일반활동 등 3개 분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단체나 개인이며 20명 내외의 단체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개인은 1365자원봉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자랑이자 사랑과 헌신의 상징인 장기려 박사와 이태석 신부의 고귀한 삶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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