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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 국회토론회 개최
강선우 의원,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 국회토론회 개최
  • 전수용 기자
  • 승인 2020.06.1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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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선우 의원실
출처=강선우 의원실

[시사브리핑 전수용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과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감염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대한보건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질병예방관리청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홍윤철 교수(서울대학교/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코로나19 TF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신 교수(경북대학교/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김동현 교수(한림의대/한국역학회 회장) ▲허탁 교수(전남대병원/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백경란 교수(성균관대학교/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진행되는 지정토론에는 ▲박은철 교수(연세대학교/한국보건행정학회장) ▲천병철 교수(고려대학교/대한보건협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중앙일보) ▲나성웅 국장(보건복지구 건강정책국)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지난 5일 강선우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에 질병예방 업무를 맡길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를 질병예방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강선우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은 그 특성상 일단 발병과 감염이 시작되고 나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따라서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은 발병 이전 단계에서부터 예방하고 방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부처의 명칭은 그저 이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부처의 목표와 핵심 업무, 존재 이유와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다. 포스트 코로나 세상에서 질병 관리의 핵심은 누구 하나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방역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강선우 의원실
출처=강선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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