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KDB산업은행은 정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의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SPV 설립 전 ’저신용등급 회사채·CP 선매입‘ 프로세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SPV 관련 예산안(제3차 추경) 통과를 위한 국회 일정 및 설립 절차 감안 시, 정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KDB산업은행은 지난 5일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을 위한 내부 절차를 승인했으며, 10일부터 선매입을 실행했다.
KDB산업은행의 선매입 개시로 저신용등급까지 포괄하는 기업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지원망이 구축·가동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