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제주항공이 발권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안심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시 접촉 최소화를 위해 ‘셀프 바코드 인식’과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 등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발권 카운터에 안심 체크인 카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부산, 청주, 대구, 광주, 여수 등 7개 공항 국내선 에 순차적으로 안심 체크인 카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건강한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심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접촉 불안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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