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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코엑스몰, 패션업계와 상생 이어간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패션업계와 상생 이어간다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6.17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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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세계프라퍼티
출처=신세계프라퍼티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패션업계를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오는 22일까지 이랜드 월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 2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지난 5월 신성통상과 공동기획한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 1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브랜드와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특별전 2탄을 연속 진행한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메인 공간인 ‘라이브 플라자’를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이랜드 월드는 대표 브랜드인 스파오, 후아유, 로엠, 미쏘, W9(더블유나인) 등 총 5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판매가는 최저 5000원대부터 최고 5만9000원대까지로 형성돼 있어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는 티셔츠, 맨투맨, 데님 등 캐쥬얼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W9(더블유나인)은 블라우스, 가디건 등을 1만9000원에, 원피스, 팬츠 등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티셔츠와 블라우스, 원피스 등을 8000원대부터,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티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등을 1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는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코로나19 극복 썸머 남성특별전’ 등 소상공인 및 패션기업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참여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 스타필드 측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이번 특별전을 함께하게 됐다”며 “스타필드에서 행사장부터 홍보, 사은행사까지 지원해 줘 부담이 줄어든 만큼, 고객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입점매장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인 장소에서 대형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덕분에 유동 고객이 늘어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스타필드의 다양한 코로나19극복 상생 행사가 참여 회사는 물론, 고객과 인근 매장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극복을 위해 다방면의 상생 활동을 펼치고, 업계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자리를 끊임없이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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