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오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황성엽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기존 원종석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원 부회장은 회사의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황 사장은 증권업 실무 총괄에 주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했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
지난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IB부문장,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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